세탁 후 별도의 유연제를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향기가 너무 너무 좋다~* 천연의 냄새~ㅎㅎ
빨래를 널어 자연 건조 시킨 후에는 그 향기가 사라져서 아쉬운 마음이 들지만, 깨끗히 빤 듯한 비누 냄새(아이보리 비누 냄새 같기도하고, 빨래 비누 냄새 같기도 하다^^)가 난다.
사람 취향이야 제각각이여서 그 냄새가 싫을 수도 있겠으나 나는 개인적으로 괜찮았다.
화학세제에서 특유의 냄새가 난다고 싫어할 분이 있다면 <폴리아> 세제를 써보라고 강추하고 싶다. 그냥 비누로 빤 듯 아무런 향기가 남지는 않는다.
좋은 점은 간혹 유연제를 사용하지 않고 가루세제로만 세탁할 때에 큼큼한 냄새(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 건조된 냄새)가 남을 때가 있는데, <폴리아> 세제는 전혀 그렇지 않았다!
새 아파트 베란다라고 하더라도, 창문으로 바람이 통한다고 한들 드넓은 곳에서 말린 빨래가 아니여서 간혹 '유연제를 넣을 껄'싶을 때가 있는데, 그 만큼 옷에 향기를 입히고 싶을 때가 있는데, <폴리아>는 전혀 그럴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!
인위적인 향기를 입힌 것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요상한 냄새가 남는 것도 아닌, 그저 얕은 비누향만 남을 뿐이다~*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다 ^^bb
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.